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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후!! 안녕하세요.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금요일이 왔습니다.

 

오늘은 화끈한 금요일 답게

 

맵고 화끈한 놈(?)을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그거슨...

 

 

바로바로바로바로바로바로바로!!!

 

 

 

 

 

 

포장만 봐도 침샘을 자극하는 볼케이노꼬꼬볶음면 입니다.

 

처음 나온 베이직 불닭볶음면도 엄청 매웠는데

 

요녀석은 얼마나 더 매울지 기대가 됩니다.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겉용기부터 탐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팔도에서 불닭볶음면 라인으로 출시한 볼케이노 꼬꼬볶음면

 

가격은 1500원입니다. 편의점에서 쉽게 구입할수있습니다.

 

그림만 봐도 엄청나게 매워보입니다.

 

닭이 죽으려고 하네요ㅜㅜ

(가엽..불쌍.. 곧 내가 저렇게 되겠지..)

 

건강에 좋은 카레분말이 들어가있나 봅니다.

 

하태하태를 미친듯이 울부짖는 닭느님..

(기다려 내가 너의 동지가 되어줄게)

 

 

 

 

매운양념분말, 고춧가루, 순카레분말, 마늘분말,

 

볶음고추분말, 생강농축액, 볼케이노소스..

 

매워보이는 소스는 다들어간듯 워후!

 

 

 

 

 

 

 

 

 

2번으로 끝나는 간단한 조리방법과

 

여자라면 누구나 신경쓴다는 칼로리가 적혀있습니다.

 

 

 

전자렌지 조리불가????????????????????????????

 

조리할때 못보고 포스팅하면서 알았습니다.

 

흠...

 

이미 소화 다되서 웅가로 나왔으니 쿨하게 패스!!

 

 

이제 뜯어서 내용물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소스 두개가 들어있네요.

 

 

이건 건더기 스프

 

 

 

이건 액상스프

 

뭐.. 간단합니다.

 

 

이제 본격 조리를 시작해보겠습니다.

 

아참

 

그전에 소개시켜드릴 친구가 있습니다.

 

 

스트링치즈란 친구인데

 

편의점에서 2+1하길래 샀습니다. 한개에 1200원정도 한듯.

 

빈속이라 그냥 먹었다간 응급실 갈지도 모른 생각에

 

그래요

 

 

 

치즈가 저를 구해줄거라 믿어요

 

 

자 그럼 진짜 볼케이노꼬꼬볶음면 조리 시작합니다.

 

 

 

 

뜨거운물을 컵라면 용기 안에 표시된 선까지 부어줍니다.

 

그래요 저는 실패했어요

 

사진찍느라 물조절에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이 라면은 물을 버릴꺼닌까 상관없지롱!

 

 

 

 

뚜껑을 꼭 닫고 4분을 기다립니다.

 

이 시간이 제일 안가는것 같아요. 라면익는시간..

 

 

 

 

 

 

4분이 지나면 컵라면 윗부분을 나무젓가락으로 콕!콕!콕! 뚫어줍니다.

 

물을 졸졸졸 따라 버려주세요. 손가락들 조심하시구요. 화상주의!

 

하지만 몽땅 버리시면 안됩니다.

 

약 2아빠숟가락정도 남겨주셔야 맛있는 볼케이노꼬꼬볶음면을 드실수있습니다.

 

 

 

요정도?

 

 

 

액상스프를 넣어줍니다.

 

 

 

액상스프가 면과 골고루 조화되도록 젓가락으로 비벼줍니다.

 

 

 

그다음 스트링 치즈를 넣어줍니다.

 

한개로는 서운할거같아서 두개 넣어줬습니다.

 

 

 

1분으론 부족합니다. 2분 돌려줍니다.

 

 

 

치즈가 보기좋게 먹기좋게 녹았습니다.

 

 

 

이제 건더기 스프를 넣어줍니다.

 

비주얼 짱짱

 

다시한번 외쳐줘야겠네요

 

 

 

 

 

이제 치즈와 볶음면이 하나가 되도록 비벼보겠습니다.

 

 

 

 

 

식기전에 샤샤샥 샤샤샥 재빠른 젓가락질로 비벼줍니다.

 

 

 

 

신기하게도 치즈가 녹으면서 면을 코팅하듯 윤기를 내주고 있습니다.

 

 

 

 

보이십니까 치즈 거미줄..후후..

 

이제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후후..

 

괜히 겁먹었네

 

생각했던것 보다 먹을만 하구만

 

.

.

.

.

.

 

 

5초후

 

응? 쓰나미 밀려오듯 내장 깊숙한곳부터 올라오는 매운맛..

 

끼얅!!!!

 

 

 

 

콧물과 눈물과 정수리땀을 분출하는 나의 모습을 볼수있었습니다.

 

 

그래도 치즈가 있어서 망정이지 안넣었으면.. 생각만해도 끔찍..

 

 

 

극악무도한 자식을 헤치웠다.jpg

 

먹다보니 젓락질을 멈출수없는 중독성있는 묘한 아픈맛(?) 때문에

 

결국 한그릇 뚝딱 했습니다.

 

먹고나서 쿨피스 한잔 꼭 해야할듯..

 

빈속엔 먹지마세요! 꼭이요!

 

이상!

 

엄청 매운게 땡길때 생각날것만 같은 볼케이노꼬꼬볶음면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D

 

 

이 포스팅은 제가 개 같이 번 돈으로 편의점에서 직접 사 먹고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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