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거제도맛집] 딱새우해물라면 맛집 바릇(BAREUT) 방문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 정말 날씨가 오지게 춥네요.

 

사무실에 앉아있는데도 발이 시렵습니다 ㅜㅜ

 

어제 눈이 내려서 그런가 더 추운것 같네요.

 

벌써 첫눈이라니..후후..세월참 유수네요

 

껄껄

 

 

 

 

오늘은 거제도 여행에서 가보았던

 

딱새우해물라면집 바릇을 포스팅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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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바릇의 위치 및 연락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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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녘에 집을 나서 오전 10시쯤 도착한 거제도,

 

비가 온 뒤라 구름이 많아 화창하진 않았지만

 

깨끗한 공기와 바다를 보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바릇의 입구를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입간판입니다.

 

가게가 해안가를 따라 쏙 들어가있어서 찾기 쉽지 않은데,

 

요 간판을 보고 한번에 찾았습니다.

 

빈티지함이 바릇의 감성을 그대로 담아 낸듯합니다.

 

마침, 도착한 시간이 바릇 오픈시간이라 바로 들어갈수있었습니다.

 

 

 

 

 

 

 

 

주차장은 따로 없습니다.

 

차량을 가져가셨다면 입구 앞에 해안가쪽에 주차 하시면 됩니다.

 

입구를 지나 안쪽으로 걸어 들어가다 보면 바릇이 보입니다.

 

 

 

 

입소문의 힘일까요?

 

방금 오픈한 바릇이지만

 

저희가 갔을때 이미 손님 한팀이 있었습니다.

 

 

 

 

고개를 오른쪽으로 돌리면 예쁜 바다가 한눈에 보입니다.

 

어떻게 이런곳에 가게를 만드실 생각을 하셨는지..

 

 

 

 

칭찬받아 마땅하죠!

 

 

 

 

주문받으시는 사장님 :-D

 

 

 

무심한듯 시크하게 적혀있는 손글씨 메뉴판입니다.

 

저희부부는 딱새우찜과 국물이 끝내주는 해물라면을 주문했습니다.

 

 

 

 

본 음식을 제외한 모든것은 셀프!

 

구경하다보니 가게 구석구석 핸드메이드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먹기 전에 손을 씻어야겠죠?

 

손씻는곳도 직접 만드신듯합니다.

 

마치 태국에 온듯한 이국적인 느낌적인 느낌 !!

 

 

 

 

세면대 바닥을 조개껍데기로 데코하신 센스 ㅋㅋ

 

아마 없었으면 삭막했을거야..

 

 

 

 

손 씻는곳 옆에는 잠수복수트와 채집도구들이..

 

요리재료도 직접 잡으시는듯 했어요

 

 

 

 

 

 

가게 구경하다 보니 음식에 대한 기대도가 팍팍 상승!!! ㅋㅋㅋ

 

 

 

명당 자리잡고 좋아하는 남편님 ㅋㅋㅋ

 

 

 

저는 가게가 너무 이뻐서 계속 돌아다니면서 구경했습니다.

 

 

바다를 테라스 삼아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 쪼로록.

 

 

 

벤치에 앉아 바다구경도 할수있습니다.

 

낭만적이죠?

 

바다도 엄청 깨끗해서 보고있으면 마음까지 깨끗해지는 기분이 듭니다.

 

 

 

 

 

안개낀 산이 신비로워 보이죠? ㅋㅋ

 

실제로 보면 100배는 더 아름다워 보이는데 사진으로 안담아져서 아쉽네요 ㅜㅜ

 

이런풍경을 보면서 라면을 먹을수 있다니 !!!!

 

 

 

 

 

 

 

가게 구경하다보니 시간이 순삭 !! ㅋㅋ

 

딱새우해물라면이 나왔습니다.

 

 

 

맑은 국물의 해물라면입니다.

 

홍합과 딱새우가 푸짐하게 올라가있습니다.

 

 

 

얼른 국물을 호로록 들이켜보고 싶게 만드는 냄새와 비주얼입니다.

 

 

 

흐트리기 아까운 플레이팅 잉잉ㅜㅜㅋㅋㅋ

 

 

 

 

남편의 과감한 젓가락질!!!!

 

면은 일반 라면사리인것 같았어요.

 

탱글탱글한 면발에도 국물의 간이 잘 베어 있었습니다.

 

남편은 싱겁다고 했지만 저는 간이 딱 좋았구요.

 

자극적이지 않고 싱싱한 해물이 들어가있어서 계속 들이키게 되는 맛이었습니다.

 

맵고 짜지 않아 어린아이들도 먹기 좋을것 같았어요.

 

실제로 옆 테이블에 어린이가 있었는데 잘먹더라구요 ㅋㅋ

 

 

 

 

라면에 들어잇던 딱새우 입니다.

 

까기 좀 번거롭지만 정말 맛있게 먹은 딱새우입니다.

 

 

 

라면과 함께 시켰던 딱새우찜이 나왔습니다.

 

비주얼 대박 ㅋㅋ

 

찐통감자, 레몬, 홍합, 딱새우, 찍어먹는소스

 

이렇게 푸짐하게 한상 차려져 나왔습니다.

 

 

 

 

그냥 먹기 아쉬워서 찍어봤습니다.

 

제목 : 바다가준 선물

 

 

 

 

 

딱새우는 맨손으로 까다간 손이 나갈수도 있기 때문에 연장을 사용해서 까야 합니다.

 

좀 잔인하지만, 망치로 딱새우를 내려치면 껍데기가 잘 까집니다.

 

너무 세개 내리치면 살까지 다 뭉게지니까 톡!톡! 이렇게 내리치시면 됩니다.

 

 

 

 

 

껍데기깐 딱새우를 이 소스에 찍어먹으면

 

 

 

 

 

 

 

딱새우의 탱글한 식감과 달큰한 향 그리고 짭쪼롬한 바닷내음

 

그리고 새콤달콤한 소스

 

저를 딱새우까는 기계로 만들기에 충분한 맛이었습니다.

 

 

 

 

 

만족스럽게 먹고 떠나는 길이 아쉬워 찍어본 나가는길 사진입니다.

 

잉잉 아쉬워라 ㅜㅜ

 

내년을 기약하며..

 

안녕 바릇...

 

 

 

 

 

거제도 딱새우해물라면 맛집 포스팅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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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저희 부부가 개 같이 번 돈으로 직접 찾아가 먹어보고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