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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꿈따라입니다.

 

일이 바뻤던 관계로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게 되었네요.

 

 

제가 쌀국수랑 월남쌈을 엄청 좋아하는데 동네에 쌀국수전문점 리틀하노이가 오픈했습니다.

 

전단지를 잘 챙겨두었다가 찾아가 보았아요.

 

리틀하노이의 위치입니다.

 


 

인천 가좌동 시장 바깥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리틀하노이의 외관입니다.

 

가게는 자그마한 편입니다.

 

간판에서부터 베트남 느낌이 물씬 풍기네요.

 

 

리틀하노이는 무인식권발권기를 이용하여 주문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주문절차는 잘 읽고 따라하시면 어렵지 않으니 걱정마세요.

 


# 리틀하노이 주문방법 및 이용방법

 

1. 매장 또는 포장 버튼 선택합니다.

2. 메뉴 선택합니다.

3. 현금 또는 카드 선택합니다.

4. 현금 투입하기 또는 카드 투입합니다. (카드 투입은 끝까지 꾹! 눌러주세요.)

5. 주문서와 잔돈 받고 기다립니다. (주문서는 자동으로 주방으로 전달됩니다.)

6. 주문서에 적혀있는 번호가 불려지면 주문서를 가지고 음식을 찾아가세요.

7. 퇴식시 자리정리 및 그릇반납은 셀프입니다.


 

 

메뉴도 상당히 다양한 편이었습니다.

 


# 리틀하노이 메뉴

 

완자쌀국수 보통 : 4,900원 / 곱빼기 : 5,900원

매운완자쌀국수 보통 : 4,900원 / 곱빼기 : 5,900원

양지쌀국수 보통 : 3,900원 / 곱빼기 : 4,900원

매운양지쌀국수 보통 : 3,900원 / 곱빼기 : 4,900원

닭쌀국수 보통 : 3,900원 / 곱빼기 : 4,900원

매운닭쌀국수 보통 : 3,900원 / 곱빼기 : 4,900원

볶음면 보통 : 3,900원 / 곱빼기 : 4,900원

파인애플볶음밥 보통 : 3,900원 / 곱빼기 : 4,900원

월남쌈 : 3,900원

짜조 3,900원

수제쌀호떡만두 3,900원

치즈볼 3,900원

새우링튀김 3,900원

통새우튀김 3,900원

순한맛볶음밥 보통 : 4,900원 / 곱빼기 : 5,900원

콜라 500ml / 스프라이트 500ml : 2,000원


저희는  양지쌀국수 보통, 볶음면 보통, 월남쌈, 짜조, 치즈볼 이렇게 주문했답니다.

 

 

메뉴주문하고 앉아서 기다리면 주방앞에서 번호를 안내해주는데 순서가 되면 직접 가져오면 됩니다.

 

음식 받아가는곳 옆에 보면 물과 반찬, 앞접시 등 셀프코너가 마련되어있으니 자유롭게 이용하시면 좋아요.

 

 

제일 먼저 월남쌈이 나왔습니다.

 

월남쌈은 라이스페이퍼안에 각종 야채와 고기를 넣어 말아먹는 베트남 음식이에요.

 

먹기좋게 한잎크기로 6조각이 썰려나왔습니다.

 

파인애플을 데코레이션으로 사용하셨네요 ㅎㅎ

 

 

내용물을 보면 맛살, 오이, 볶은고기(돼지고기인것 같았어요), 파프리카, 단무지, 당근 이렇게 들어있습니다.

 

알록달록 예쁘죠?

 

 

소스는 칠리 소스와 땅콩소스가 나왔어요.

 

땅콩소스가 조금 독특했습니다.

 

제가 아는 땅콩소스보다 색이 진하고 묽었어요.

 

약간 보급형 땅콩소스느낌?이었어요.

 

하지만 맛은 땅콩소스랍니다.

 

 

다음으로 나온 양지쌀국수입니다.

 

저는 쌀국수는 좋아하지만 고수는 못먹는데 다행히 여기 쌀국수에는 고수 대신 대파가 올려지더라구요.

 

대파 덕분에 국물은 더욱 시원한 맛이 났답니다.

 

고기도 한줌 올려져 있었어요.

 

국물이 조금 짰지만 먹다보니까 맛있어서 호로록 호로록 맛있게 먹었답니다.

 

안에 숙주와 양파가 들어있어서 아삭아삭 씹는맛도 있고 좋았어요.

 

 

다음은 볶음면 입니다.

 

휘리릭 볶아내서 그릇에 투박하게 내놓은듯한 현지느낌이 많이 나는 플레이팅이죠? ㅎㅎ

 

볶음면은 중면을 이용해서 볶으셨더라구요.

 

그덕에 면이 더 쫄깃쫄깃하고 탱글탱글 했답니다.

 

볶음면 특유의 짭쪼롭하면서도 고소한맛이 좋았어요.

 

각종 야채들이 들어가있어서 식감도 좋았답니다.

 

 

다음은 짜조입니다.

 

짜조는 약간 튀김만두와 비슷한 요리인데요.

 

라이스페이퍼 안에 만두소같이 만들어 말아서 튀긴음식이랍니다.

 

월남쌈과 마찬가지로 6조각이 한입크기로 썰려서 나왔어요.

 

 

리틀하노이 짜조는 안에 새우와 어묵같은 소를 넣고 튀긴것 같았어요.

 

겉의 피는 바삭하면서도 안에 들어있는 소가 부들부들하고 또 새우가 탱글탱글 씹혀서 맛있었어요.

 

칠리소스에 찍어먹으면 더더 맛납니다.

 

 

다음은 치즈볼입니다.

 

베트남음식점에 왠 치즈볼? 이라는 생각으로 호기심에 주문한 메뉴랍니다.

 

치즈볼은 다섯개가 나왔어요

 

삶은 계란보다 조금 작은 크기랍니다.

 

 

정말 맛있었던 치즈볼입니다.

 

겉은 튀겨서 바삭한데 안은 치즈가 잔뜩들어서 쫄~깃 쫄~깃하고 너무 고소했어요.

 

식감도 맛도 훌륭했답니다.

 

하나 더 시켜먹고싶었는데 배가 너무 불러서 다음을 기약했어요 ㅎㅎ

 

 

가게안의 장식품들이 너무 아기자기 이뻐서 찍어봤답니다.

 

베트남 현지 느낌이 나는 소품들이에요.

 

 

저희가 오후 12시 반쯤? 딱 점심시간쯤 갔는데 사람이 엄청 많더라구요.

 

가게 내부에 테이블이 6개정도 마련되어있는데 손님이 꽉차게 있었어요.

 

 

가격이 부담스럽지 않아서 간단하게 한끼 먹기 딱 좋은것 같아요.

 

취향별로 사이드메뉴도 골라 시켜먹기도 좋구요 ㅎㅎ

 

 

동네에 베트남쌀국수 전문점이 생겨서 너무 행복합니다!!

 

자주애용할꺼에요!!

 

히히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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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제가 직접 방문해서 사먹고 작성한 리얼 100%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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