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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꿈따라입니다.


짧디짧은 설연휴 4일 잘들 보내셨나요?


저는 명절연휴가 짧다보니 제대로 쉰것 같지 않네요. 


명절때 전을 하도 부쳤더니 얼큰하고 칼칼한게 땡기더라구요.


인천 석남동에 칼칼한 물닭갈비 잘하는 곳이 있어서 방문했습니다.


인천 서구 석남동 물닭갈비로 유명한 아랜역물닭갈비 위치정보입니다.


지하철을 이용하시면 인천2호선 석남역에서 내리셔서 도보로 좀 걸으셔야 하구요.


버스를 타신다면 아랜역물닭갈비 건물 근처에 버스정류장이 있으니까 버스에서 하차하고 도보로 조금만 걸으면됩니다.


차로 방문하신다면 처음 방문하실경우 주차장 찾기가 어려우실것 같아서 사진을 찍어보았답니다.



건물의 지하주차장이 아니라 건물을 통과해서 들어가면 안쪽에 주차공간이 있어서 거기다 주차하시면 되요.


위에 사진은 안쪽에서 찍은 주차장 입구 사진입니다.



주차장 안쪽 사진입니다.


그렇게 넓진않지만 갈때마다 자리는 항상 있어서 주차못한경우는 없었어요.


주차 하시면 주차안내요원이 하얀 쪽지를 주실거에요. 


거기다가 아랜역물닭갈비드시고 도장찍어서 출차할때 주차안내요원에게 다시 주면됩니다.



추자하고 들어가는 입구 사진입니다.



아랜역물닭갈비집 올라가는 계단사진입니다.


아랜역물닭갈비 뿐만아니라 아랜역노래방도 있나봐요.



저 간판이 소등되면 종료된거라고 하네요.



아랜역물닭갈비 정문 사진입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밤 11시까지 입니다.


맨위에있는 문구가 참 재밌네요.


'어제도 오시더니 오늘도 오셨군요. 내일도 오신다면 얼마나좋을까요?' 


ㅋㅋㅋㅋ 재밌네요.





저녁시간대라 그럴까요? 


사람이 가게 꽉차게 있더라구요.


저희는 가장 안쪽 자리를 안내받고 앉았습니다.


손님이 어마어마하게 많았어요.



이곳은 주방이에요.


주방이 오픈형으로 되어있어서 음식의 청결상태는 신뢰가 갔습니다.


일하시는 분들도 젠틀하고 친절했습니다.



음료수는 셀프로 가져다 먹으면 되는 시스템입니다.



옆에 빈병이 있는데 거기다가 이렇게 자유롭게 먹을만큼 따라가져가면 됩니다.



환타 오렌지맛 맛있어요 ♡




메뉴판입니다.


물닭갈비(전골식) 

대(4인분) : 37,000원 / 중(3인분) : 31,000원 / 소(2인분) : 25,000원


구이

구이닭갈비(1인분) : 13,000원 / 닭발(무뼈)구이(1인분) : 15,000원


식사류

공기밥 : 1,000원 / 볶음밥,주먹밥(어린이용) : 2,000원 / 떡,라면,쫄면사리 : 2,000원


주류

소주 : 4,000원 / 막걸리 : 4,000원 / 맥주 : 4,000원 / 청하 : 5,000원 / 생맥주(500cc) : 3,000원




저희 부부는 물닭갈비 2인분을 주문했어요.



테이블에 스텐그릇에 하얗고 동그란게 담아져있는데 여기다 물을 부으면 신기한일이 일어납니다.



이렇게 물을 먹고 부피가 커지는데 이게 바로 물수건입니다.


ㅋㅋㅋ 재밌지 않나요?

 


물닭갈비가 나오고 전체 상차림 사진입니다.



국내산 배추김치.



시원한 맛이 나는 무김치.



마요네즈와 겨자소스를 곁들인듯한 맛의 알싸한 고소한맛이 나는 양배추 샐러드.



살얼음이 동동떠있는 달달하면서도 시원한 물김치.



아삭아삭 아삭이고추와 생당근 그리고 쌈장.



그리고 이 소스통에는 겨자소스가 들어있어요.


몇번 잘 흔들어서 간장과 겨자가 잘 섞이도록 한다음 반앞접시에 덜어서 물닭갈비를 찍어드시면 됩니다.



겨자간장소스입니다.




물닭갈비가 나온사진부터 끓고 직원분이 닭갈비를 잘라 주시는 사진까지 움짤로 만들어 보았어요.


물닭갈비 2인분은 닭이 반마리정도 나옵니다.


닭이 얼추 익으면 직원분이 오셔서 가위로 툭툭 잘라주세요.


그리고나서 한 오분정도 끓으면 국물이 자글자글해지면서 진해지는데 이때 먹으면 됩니다.


파와 양파, 닭, 감자, 떡이 들어가있어서 요리조리 골라먹는 맛도 있고 국물이 얼큰해서 국물을 자꾸 리필해서 떠먹게 되는 맛이랍니다.


보기만해도 얼큰함이 느껴지시죠?



물닭갈비를 다 먹으면 볶음밥을 볶아 드시는걸 추천해요.


엄청 고소하고 손이 자꾸 가는 맛이랍니다.


이렇게 또 과식을 하게 되네요 ㅎㅎ


그래도 전부치느라 느글느글했던 속이 확 풀리니까요! 그것만으로도 대 만족이에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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